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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능 높이는 친환경벌채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06-08 14:44:40

안녕하세요 : )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숲노리누리가

갑자기 나무를 베자니!!!

이게 무슨소린가

 


 

 놀라셨나요??

 

여러분은 혹시 

이 사진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출처: 한국농촌경제신문, 산림청의 '2020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심사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의 충남 공주시 의당면 중흥리 벌채지.

 

 

 

​산림훼손하는 벌목 벌채??


‘벌채’(벌목)는 나무를 베거나 산림·환경 훼손 등의 

부정적 행위라는 인식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2019 벌채 인식조사 - 구조화된 설문지
1,506명 참여 표준오차 : ±2.5%(신뢰수준 95%)

 

산림청에 따르면 

국민 1056명을 대상으로 벌채 관련 인식조사 결과

벌채에 부정적인 평가로는 71.3%가 

‘산림·생태환경 파괴’를 꼽았으며, 

벌채에 대한 이미지로는 ‘나무 베는 것, 

자르는 것’(19.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산림·환경훼손(6.4%), 민둥산(4.4%), 

고목 제거(2.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산림청)

 

 

 


그럼, 벌채는 과연 나쁜 것인가??

 


‘입목벌채(서 있는 나무를 잘라 내는 일)를

왜 해야 하는가!

 

 

 

 

먼저, 목재는 석유 등 화석연료와 달리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입니다. 

 


입목 벌채를 확대하면 

숲이 사라져서 환경을 해친다는 

우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불법 산림훼손 때문이지, 

벌채 때문이 아니에요~

그 예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매년 벌채되는 물량은, 

실제로 산림 입목축적(산림자원) 증가량에 

10분의 1 수준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도 주택의 90% 이상을 

목구조로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순면적은 100년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간 입목축적 증가량 범위 내에서 

벌채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목재 자원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재생산이 가능한 천연자원이랍니다~

 

 

 

 

두 번째로, 목재는 친환경자원입니다. 

 


 

목재는 철근이나 시멘트 보다 가공성, 단열효과 

등에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특히 인체의 건강에 아주 유익하고

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친근함과

 따스함이 살아있는 자연소재로서 

최근 목조주택 등에 그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목재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폭력성이 저하되고, 학업에 대한 집중도도 

증가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목재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자라나고 있는 나무는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인간에게 유익한 산소를 생산합니다.

하지만 다 자란나무는 탄소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벌채를 해서 오히려 새로운 나무를 조림하는 것이

생장량을 왕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CO2를 많이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노령화된 나무보다 벌채 후 새로운 나무를 심으면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2배 정도 늘릴 수 있으며,

생산된 목재는 건축 및 가구 등 제재목으로 활용 시

50년 이상 탄소를 저장이 가능해요!

 

 

이같이 목재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임목벌채를 환경파괴로

보기보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목재를 원료로 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목재 관련 산업의 생산액이 국내에서 약 

28조원입니다. 

국가 전체 GDP에 약 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원자재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목재산업의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정 물량 수준 이상의 국산 목재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많은 벌채가 

이뤄져야 된다는 사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친환경벌채로 산림기능 높여요!!


 

예전에는 주로 목재 생산을 위해 벌채가 진행되었고

한꺼번에 베어 쓰는 '모두베기' 방식으로

벌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두베기 벌채를 해 보니 

목재 생산과 경제적 효율은 향상했지만 

나무 생육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갑자기 전체를 베어내다 보니 일사량이 증가해서

토양이 건조하게 되고 직사광선으로 인해 

어린 나무들의 생장에도 문제를 일으켰죠.


이뿐 아니라 기존에 한 가지 수종으로 심은 조림 탓에

기존의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급격한 산림 환경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어요. 

때문에 보다 친환경적이고 

똑똑한 벌채가 필요했습니다!

그야말로 지속 가능하고 우리를 위한 

그리고 산림을 위한 착한 벌채 말입니다!

 

 

친환경벌채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유지키 위한 벌채 방법

으로, 탄소흡수 기능 유지·증진 및 야생동물 서식처

등 친환경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벌채 구역의

10% 이상을 벌채하지 않고 

남겨두는 방식을 말합니다!

 

 

 

친환경 벌채의 장점 5가지*

① 조림지 특성을 명확히 파악해서

산림영향권을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요.

② 나무 간의 평균 키와 거리를 고려해

벌채를 진행해요.

③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잔존시켜

놓음으로써 산림에 서식하는 생명의 생태계와

산림환경 피해를 최소화해요.

④ 벌채로 인해 나빠지기 쉬운 산림 환경을 

보존하면서 효율적인 목재 생산이 가능해요.

⑤ 목재 생산의 효율성 증가로 목재 산업의

육성은 물론 경제적 가치 창출로

연결된답니다.

​※산림영향권 : 
- 벌채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을 보전하는 등 산림의 환경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
- 수고(나무높이) 만큼의 면적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벌채는 산림 자산을 지키고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제 벌채장면을 보시면 눈살을 찌푸리지 마시고 

목재 이용 많이 해주세요~~ 

(출처: 세계산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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